크하 노래방 ㅋㅋ 바람직한 가족

삼순이, 삼순이 둘째 언니, 자옥 공주님 넘 귀엽고~

삼식이 최강~~풉풉 현빈 제대루 분위기 탔음. 망가지는 거 완전 귀엽다.ㅎㅎ
삼식이는 삼순이랑 연애하면서 웃는다는 게 뭔지 알아가고 있다.
그전까지는 불행한 사고에 대한 기억 때문에 마음놓고 웃지도 못하던 놈이..

이 드라마는 멍청한 사람들이 말하듯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니다.
삶의 맛을 아는 삼순누나에 의한 초딩 삼식이 성장기다.
이전까지 철없었던 삼식이. 현실에선 저런 남자 갖다줘두 싫다~ 삼순이가 키워놨으니까 봐줄만한거지.
초딩 삼식이가 저 정도 중딩으로 성장하기까지 삼순누나 많~이 힘들었다.

싸가지 미지왕이 장모님한테 잘 보이려고 망가지는 걸 보니까 뿌듯.
이 장면 끝나고 완전 사위한테 뿅 간 장모 자옥 공주님~

매우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이다.
웃고 망가지고 상처로부터 완전 회복되고 불필요한 무게로부터 벗어나게 만드는 가족.

크하~ 노래방 가고 싶다.. 울 엄마두 자옥 공주님 못지않은 은근히 공주님인데 ㅋㅋ

Comments on this post

  1. ornus said on 2005-07-15 at 오후 1:03

    풉… 마자마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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