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이에게] 우리 둘이…꼭 잡은 손을…….

(*음악 : 좋은씨앗, 평안을…)

먼저, 다락방기타 오빠에게…

정말 고맙다. 종남이랑 내가 두 손 꼭 잡고 있는 사진..우리 몰래 찍어서 보내준 오빠에게 감사..^^

그리고 오늘..종남이에게 특별한 인사를 남긴다..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힘겨운 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의 종남이에게..정말 수고했다고, 멋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가 보낸 시간이 늘어가면 갈수록…우리가 더욱 친밀해지면 질수록…
너는 나를 더더욱 소중히 여겨줬고, 더욱더 따스한 웃음을 보내줬다..
세상 사람들 지나가는 말로, 시간이 가면 사랑은 다 변한다고 하지만.. 너는,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게 되었다.

정말 놀랍고 감사한 일이다.

그리고 지난 2년여 시간…..
어둠 가득한 구석으로 몰리는 고통스러운 감정 속에서도…
한결같이 나에게 따스했고, 나에게 순수했던 너….

네가 가진 사려깊음과 네가 가진 따뜻함…네가 가진 자상함…너의 현명함과 온유함을 하나님께서도 많이 사랑하실거야..
그리고 축복하실거야…
함께 보낸 시간이 더 많아질수록,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더 많은 존경심을 갖게 만들었던 내사람..

네가 가는 길에 언제나 네 손 꼭 잡고 있는 내가 있을거야..
내가 너를 존경하고 사랑하듯이, 너도 네 스스로에게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보내줄 수 있겠지?..

스스로에게 어깨 다독이며 말해줘..

“이종남, 너 참 괜찮은 인간이다…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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