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물고기 민이씨, 그리고 피곤한 모든 이들을 위해…..키스를…

*음악 – Sweetpea, kiss kiss

(방명록에 답글 달다가 너무 길어져서 여기 남겨요)
민이씨 글 보면, 언제나 기분이 따뜻해져요…우리 홈의 음악이 맘에 들었다니, 민이씨를 위해서 앞으로 더 이쁘고 잔잔한 노래를 올려볼께요…(기대하세요..)
그 첫번째로, 오늘은 스위트피의 노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Sweetpea는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씨가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에요..

델리의 감성 중 낮게 깔리는 수줍음을 좀더 부각시킨 듯한 그런 노래..피로한 나날들…위로가 되는 노래….
이노래 듣고 좋다고 느끼신다면, 담번엔 더 이쁜 노래, 재주소년의 음악을 올려드릴게요..

지친 나날들, 아픈 성장통을 지나면서, “누군가 제발 내게 키스해주길…”, “누군가 제발 나를 위로해주길…”
이 노랠 들으면서 그렇게 바랬답니다..그 누구든…그리고 하나님께도…내 손을 잡고 키스해주시기를…….
주책 맞게 이 노랠 들으면서 울고 있답니다….


아, 근데 ㅋㅋ 기타오빠 넘 웃긴당~ (하긴 제가 왕년에 좀 공부쟁이-_-였어요..교과서를 안 보고 다른 책들을 주로 봤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글고, 쫑남이는 어리버리한 천재-_-소년컨셉이죠..쫑남이가 속으로 무슨 생각하는지 아무도 몰라요. 저도 모르죠~
그 어리버리한 표정 뒤에 무슨 음모를 감추고 있는지..(어쩜 아무것도 없기에 아무것도 없는척 하는 걸지도 몰라요-_-)

글고, 기타오빠는…초딩 시절엔 생활기록부에 ‘아이가 산만합니다, 주의 부탁합니다’ 이런 글들이 곧잘 써 있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말수가 확 줄어들고 조용한 기타쟁이가 됐어요..그랬다가 민이씨 만나고 나서,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한거죠..ㅎㅎㅎ 민이씨의 힘은 위대해요~
그리고 기타오빠는..전형적인 외유내강….정말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랍니다…..^^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Give me strawberry kisses please
Like a strawberry colored dream…

…여러분 곁에 있는 그 누군가에게, 용기가 사라져가는 그에게 키스를…..해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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