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녹물로 세수한(;;) 울 태지쒸의 고운 얼굴을 보며 반성하다-_-

러시아 갔다가 돌아오는 배에서 내리고 있는 사진이다.
갈 때와 달리 올 때는 매우 열악한 상황의 ‘희망호’를 타고 왔다고 하는데…직접 갔다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틀 동안 세면대에서 녹물이 나왔다고-_-

그런데 이것이 이틀 동안 녹물로 씻은 사람의 자태란 말인가….아…… 그와 함께 찍힌 옆의 남정네들을 보라.
멀쩡하게 생긴 저 남정네들을 대략 평민으로 추락시키고 마는..저 고운 선..(-_-)

조인성, 장동건, 원빈이 다 필요없다! 아무리 잘생겼다 할지라도, 그들에게선 남자들의 평범한 윤곽이 느껴진다. 
허나 그의 직찍을 보면, 뭔가 선이 너무 곱다.
도대체, 도대체 30대 남자가…..

세상 풍파 다 겪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사람의 얼굴에서 저렇게 해맑은 자태가 나올 수 있다니 신기하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얼굴표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울 태지쒸를 보면, 정말 반성 많이 한다..
나도 이제 그지 깽깽이 같은 짓 그만하고 알흠다운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지…
오늘도 이 분은 나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주시는구나….ㅋ





Comments on this post

No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rackbacks and Pingbacks on this post

No trackbacks.

TrackBack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