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손으로
바람부는 곳으로 지친 머리를 들어올리네
나는 쉴 곳이 없어
고달픈 내 두 다릴 어루만져주는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세찬 빗줄기 저기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 간대도
좁은 돛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어 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그대 품으로….
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
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
언제나 아무말 없이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
.
.
.
루시드폴의 노래를 빌어서……. 하고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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