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기자회견 동영상에서 15초 정도 들은.음악에 대한 느낌
타이틀곡.
보컬이 정말 악기가 된 듯한 느낌..
내 감성에 더 많이 다가간 음악인 듯 하다.. 악기와 보컬이 정말 죽이 잘맞는 느낌..
10초 듣고 뭘 판단하겠냐마는, 대중들의 귀에도 먹힐 것 같은 느낌이다..
;;;;;;;; . 빨리 내일이 왔으면….;;;
진정하고, 약간 무게잡고 진지하게 말해본다면….
만약 우리가 이전과는 다른 방법, 다른 표현의 언어로 소통하기를 실험한다면, 분명 이제까지와는 다른 언어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을 거다.
음악도 마찬가지겠지. 새로운 사운드, 또다른 멜로디, 소리와 소리를 결합하는 방법에 대한 계속되는 실험을 통해,
음악 안에서 반응하는 우리의 감성의 영역은 예전과 달라질 수 있다.
뮤지션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지.
정말 얼마나 큰 행운인지….
*기자회견 중 한 마디
“80년대 중반 많이 들었던 느낌을 살리기 위해 4집 이전까지 즐겨 쓰던 4개의 코드를 주로 사용하고 서정성과 멜로디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음악이 감성적이다 보니 아픔에 대한 표현을 많이 하게 됐다. 사회에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 누구나 갖고 있어도 남에게는 숨기는 또다른 자신의 모습을 건드려보고 싶었다.
노래를 듣다 보면 아련한 옛날 추억이 떠오르기도 할 것이다. 나도 완성된 음악을 듣다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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