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So f*cking special…
*음악 – Taiji, [Take three], 1998.
… 가슴 밑바닥부터 좍 긁어내는 사운드,
줸장…..
가사 중간 부분은 아예 노래로 부르지 않고 그냥 악기소리로만 표현하는 것도 맘에 들었어.
아.. 씨 근데 이거 왜 콘서트 때 안하는 건데?..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 아냐? ..아저씨?
이제까지 내가 안간힘을 써야 했던 건 많은 나날 속을 방황했던 건
어둠 속에 내가 묻혀 결국 후회 속에 죽기 위함이었나
난 세상의 무게를 주장했다. 나의 어깨를 짓누르는 불행
나약했던 나의 마음 속에는 악마의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나에겐 흥분만이 가득했다. 생각 없는 아이의 무일푼의 도박,
영원히 잠드는 게 아니다. 영원히 어둠 속에 깨어 있다.
난 어둠 속에 깨어 있어, 죽기를 바라는 것처럼 너를 일으켜,
이제 검은 흙이 나를 뒤덮고 그것은 고통의 무게로 날 짓누른다.
예전에 결코 알 수 없었던 전혀 다른 두려움과 함께 난 갇혀버렸다.
도피의 끝은 진정 죽음은 아니었다. 난 죽었지만 고통은 살아있다.
죽음 뒤엔 아무것도 없었다. 이제 나는 괴로움에 몸부림도 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난.. 굳어 버렸다.
네가 계속 나약해질수록
기억해라 불행은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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