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을 보며 뉴욕 구석구석 짧은 겨울여행 계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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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려면 왼쪽 오른쪽 옮겨 보세용 ^^)
요 며칠 내 머릿속에는 온통 구글 맵이 가득하다. 7일간(비행 날짜 빼면 5일간ㅠ.ㅠ)의 뉴욕 여행을 계획하느라.

어퍼 웨스트, 어퍼 이스트, 미드 타운, 첼시, 소호, 그린위치 빌리지, 브루클린. 대충 큰 덩어리로 구역을를 나눈 후 
그 속 구석구석 가보고 싶은 곳을 이리저리 뒤져 서핑하고 있다.

어퍼 웨스트(Upper West)
내 숙소가 있는 곳. 자연사 박물관을 지나
어퍼 웨스트에서 미드 타운 쪽으로 내려가면 링컨센터와 줄리어드 음대.

센트럴 파크를 건너
어퍼 이스트(Upper East)엔 메트로폴리탄과 구겐하임 뮤지엄.
그리고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랑스럽고 얄미운 그녀 캐리가 살던 아파트! 사만다를 좋아하는 ornus를 위해 사만다의 집도 찾아보고 싶었으나 아직 못 찾았다. 일단 캐리의 아파트 앞 동네엔 꼭.

미드타운(Midtown)
익히 유명한 관광객들의 거리가 많은데 나한텐 가고 싶은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려 있다. 그래도!
브로드웨이 극장가, 타임스 스퀘어, 명품 매장만 가득하기에 난 갈 필요 없지만 패션의 거리 5th Ave.

첼시(Chelsea)
하루를 잡고 구석구석 돌아다닐 곳. 동네 자체가 갤러리인 곳. 19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런 건물들과 거리.
오래된 창고들을 개조한 갤러리들. 현대 미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곳. 토, 일요일엔 열리는 벼룩시장

소호(Soho)
1950년대까지만 해도 싼 집세와 작업하기 좋은 로프트가 있어 예술가들이 몰려살던 곳.
이 예술가들은 최근 대부분 첼시와 브루클린으로 이주해갔다.
그러나 소호엔 여전히 아티스트의 거리 냄새와 낭만이 남아 있단다.

그린위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
소호가 예술의 거리로 부상하기 전까지 많은 화가들이 이곳에서 활동했다.
좁은 거리 사이로 운치 있게 들어선 벽돌집들과 아담한 정원. 옛 유럽의 정취를 풍기는 곳.
가로 세로가 딱 딱 떨어지는 맨해튼의 여느 길과 달리 대각선 복잡한 길을 가진 유일한 동네

로우어 맨해튼(Lower Manhattan)
맨해튼 초기의 역사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파워를 가진 곳, 9.11 이후 풍경은 달라졌지만 여전한 비즈니스 지구.

그리고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

브루클린(Brooklyn)
맨해튼에 살던 미란다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 넓은 집을 찾아 이사간 곳. 
내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빈티지숍 Beacon’s closet. 보라, 핫핑크, 초록색 원피스들아 기다려라! 

다음주 수요일(16일) 오후 뉴저지의 뉴왁(NEWARK) 공항에 도착해 수,목,금요일에 혼자 여행.
토요일 새벽 (로체스터에서 밤버스를 타고 달려온) ornus를 만나(낯선 곳에서 그를 만나는 기분, 상상중이다 흣)
토, 일 주말 같이 여행. ornus는 다시 로체스터로 돌아가고 월요일엔 혼자 여행. 화요일 뉴욕을 떠날 거다.

휴가를 간신히 냈기 때문에 이렇게 짧은 여행을 한다는 것이 못내 아쉽지만 충분히 감사한다!
이 여행으로 빚진 돈을 어떻게 갚아야 하느냐가 고민이지만! 그래도 괜찮아 음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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