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 너무 좋아.. (다락방 오빠 연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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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은 다락방기타 오빠가 연주, 녹음한 CCM
그동안 너무 수고했어..
사랑하는 오빠야..(나보다 단 11개월 먼저 태어난 우리 오빠! ㅎㅎ)
너무 감사하고, 너무 감동이다..
(건축 전공한 울 다락방기타 오빠가 젤 가구 싶어했던 회사, 대한주택공사에 합격했다.)
30명 뽑는데..
건축, 토목 전공자들이 전국에서 몰려왔을텐데.
그 많은 인재들을 제치고 학교 이름값도 없는
신실한 성품이 재산인ㅋㅋ 울오빠가 합격했다.
“그냥 아무데나 사기업 다니는 걸로 만족하지” 하면서 주위사람들 다 말렸을 때도 그저 묵묵히
도서관과 교회.
도서관과 기타연주.
도서관과 노래모임.
또 도서관과 기타연주.
도서관과 연주모임.
도서관과 새벽 기상.
.
오빠의 삶이 나를 감동시켰다.
물고기민이씨에게도 감사감사!!
“필기시험 문제가 너무 어려웠어” 하고 담담히 대답할 때, 느낌이 오더라니!
이제 오빠는 “집을 짓는 기타리스트“가 됐다.
(사실 건축전공은 나의 꿈이기도 했는데 수학과 공학 때문에 포기했으요.
난 오빠가 일하면서도 계속 건축설계 공부를 해서 나중에 우리집 지을 때 참여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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