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
ornus집 갔다가, 우리집 갔다가 작은어머니댁 갔다가..
설을 바쁘게 보내고 난뒤..
둘이 조용히 일본영화 한 편을 봤다..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의 영화..[퀼]..맹인안내견 이야기..
잔잔하고…큰 사건 없이 따뜻하고…
순하디 순한 퀼과 아기자기한 일본 거리들이 보는 내내 가슴을 어루만져주는듯..
일본 특유의 목조 주택..아기자기한 뒷골목..
조용하고 정겨운 것들이 가슴을 사로잡았다..
올 여름에 만약, 가게 된다면..
다른 곳 말고..그냥 일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런 조용한 마을길이나 걸어다녀보고 싶다..
아..퀼..너무 예뻐..
마당 있는 집에서 저런 강아지 키우며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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