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법무부 장관에게 편지를 썼다. 오돌오돌..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및 체제전환국 법제정비지원사업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
법무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하는 내용의..

“저는 그냥 평범한 국민의 ‘한사람’입니다!!”를 강조하며..ㅎㅎ

지난 가을부터 나가게 된 정기모임에서 만난 분들 중 한 분이신 부장검사님께서,
장관이 직접 검토하니까 반드시 글을 올려달라는 부탁을 하셨었다.
요즘은 국가 차원에서 ‘네티즌의 소리’를 굉장히 많이 신경쓴다면서..-_-..
어떻게 써야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사이, 어떤 분은 장관한테 직접 말하고 오셨다는..;;

그리고 바로 이 일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진짜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무엇일까..고민하고 실감했기 때문에 쓴 것이다..

아시아법연구소의 일원으로서 쓴 것이 아니라 그냥 네티즌;;으로 둔갑하고 쓴 글이라
내 맘대로 막 썼다. 흐흐..

사실 안에서만 복작복작 지지고 볶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고개를 돌려 더 넓은 곳을 보면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아무쪼록 장관이 직접 읽는다고 하니까, 한 줌의 관심이나마 보태졌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