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ornus가 종종 집에서 일하다보니 소식 전달이 빠르다.
ornus가 한국에 있는 (성이 남자인) 내 친구와 카톡을 하다가 친구가 내 글들 중 ‘아이돌글’만 빼고 잘 보고 있다고 했다는 제보를 해줬다.
음.
일단, ‘아이돌글’ 아니라 ‘내 남친글’임.
흠.. 친구가 내 남친한테 관심이 없을 수도 있으니 이해함. but 앞으로 내 남친글 악착같이 더 써야지? 흥.
ornus가 친구의 작품에 기술자문이랍시고 참여해서 둘이 대화를 종종 하나본데 나보다 더 친해보인다.
이제 내 친구를 ornus에게 넘겨준 기분… 훈훈하다 훈훈해..
보고 있나? 우리집에 진짜 놀러와. 열음이가 예지 엄청 보고싶어하는데. 예지도 그럴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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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도대체 누구야? 난 우현이 좋더만~
교수님.. 이러지 마시죠…
아마도 남편분이 친구의 말을 듣고 속으로 은근히 좋아하셨을듯..둘이 더 친해지겠다.
내 남편은 내가 칭찬하는 남자 연예인들 은근히 비꼬거든.
언니… ‘친구’..다른 사람 아니고 혁주에요. 위에 리플 단 암헌이용….ㅋㅋ
글고 혁주 대신 제가 홍보 좀 할게요. 이번에 암헌이 교수임용됐답니다~ 만화창작과..? 맞나? (혁주 대신 자랑중)
ㅋㅋ 그리고 안믿기겠지만 ornus는 제가 이뻐하는 남자연옌한테 은근히 정들어갖고 막 어디 나오면 쟤 나왔다고 빨리 와서 보라고 알려주고 그래요.. 언니 남편처럼 질투 보이면서 비꼬는 것도 귀여울 거 같아요. ㅋㅋ 근데 제가 대충 칭찬한 사람한텐 비꼬아도 귀여울 거 같은데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ornus도 진심으로 같이 존중해줘서 좋아요. 저도 그렇게 하니까..
아..이제는 후배가 교수님이시구나. ㅋㅋ
대단하구나. 교수 되기가 쉽지 않을텐데..
웹툰은 좀 봤었어. 예전에 환경만화였나? 요새는 못봤지만 나의 관심분야라서 봤었는데..
지금은 내가 완전 짱개 다되어서 좀 무개념에다가 분리수거도 게을리하지만..(이건 애낳고나서 넘 힘들어서~ㅋ 늘 하느님한테 죄송하다고 회개하며 분리수거 안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