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님 요청 사진

애들 재우고 자유시간인데 마침 ornus가 안 자고 쓸데없이 놀고 있길래 금방 데려다 앉혀서 사진 찍었습니다. ㅋ
일단, 이 의자가 앉으면 몸이 푹 들어가는 느낌으로 뒤로 눕는 자세가 나오는 그런 편안한 의자는 아니에요. 등받이 각도가 뒤로 편안하게 누워지는 각도는 아니구요. 쿠션을 허리에 받치면 좀 편안하게 뒤로 기댈 수 있는 각도는 나오지만.. 머리는 충분이 뒤로도 받쳐지고, 양옆으로도 편안하게 받쳐줍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큼직해서 성인 어른이 넉넉히 쓸 사이즈에요. 팔걸이에 다리? 옆으로 앉아서 걸치는 걸 말하는 건가요? 저는 충분히 걸쳐지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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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호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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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고개 기대는 건 편안하게 잘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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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불편함을 강조한 자세랍니다-.-
총평은 장식용으로는 제맘에 쏙 드는데, 편안함은 떨어지는 의자…입니다. 편하지는 않네요.

 

 

 

Comments on this post

  1. 암헌 said on 2015-05-11 at 오후 10:26

    이걸 왜 요청하셨는지 궁금하네ㅋㅋ

  2. a said on 2015-05-12 at 오전 10:57

    신속한 사진과 답변 감사드립니다. ㅋㅋ
    흑. 그렇군요. 동굴처럼 편안한 독서의자는 어떻게 생긴 걸까요. 등받이가 좀더 누우면 편하려나…

    • wisepaper said on 2015-05-12 at 오후 2:29

      맞아요. 등받이가 좀더 누워야 할 거 같아요ㅠ.ㅠ 편안해보이는 걸로 따지면 최고는 <프렌즈> 속 조이의 의잔데.. 디자인을 포기해야 하죠.

  3. Yeon said on 2015-06-07 at 오후 8:23

    ㅎㅎㅎ 많고 많은 책중에 왜하필 공룡백과~~~~~큰 웃음 주셨어요^^

  4. ornus said on 2015-06-08 at 오전 1:25

    공룡백과는 언제나 저와 함께 있답니다 ㅎ

  5. Yeon said on 2015-06-08 at 오전 7:22

    네~~넘 잘어울려요~ㅎㅎ 자주 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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