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프의 테이블
ornus가 트레일러 나올 때부터 적극 추천해줘서 보게 된 프로.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셰프의 테이블>
요즘 애들 재우고 둘이 이거 돌려보며 간식 먹는 게 큰 낙인데 그 중 스웨덴 요리사가 나왔던 이 5화를 가장 좋아한다. 스웨덴의 시리고 창백한 겨울풍경도 나를 환장하게 하고. 쓰인 그릇들에서 풍기는 동양적인 도자기 느낌. 정갈한 디자인과 선. 경지에 이른 플레이팅.
요리프로가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이 프로는 ‘예술의 경지’까지 이르는 장인 요리사들과 그들의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소개한다. 생활형 요리가 아니라 ‘아름다움 그 자체’에 중점을 둔 요리 다큐.
보다가 맘에 드는 장면들만 무식하게 핸드폰으로 찍었다;;;;;
이 요리사는 카메라 둘러매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이 그릇 너무 갖고 싶다.
이 네모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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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보고싶네 나도
진짜 괜찮음.. 예술작품 보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