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뛰게 하는 일, 진리에 대한 기대
밑에 글 리플에서 심은하님과 한국의 출산율 문제와 삶의 다양성이 존중되기 힘든 현실, 아이 교육 문제에 대해 얘기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보니 정리해두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글을 쓴다. 심은하님 말처럼 현재 나는 아이들이 가진 본인 고유의 캐릭터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면서 아이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이들이 본인들 스스로에 맞는 길을 찾아서 걸어갈 […]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 자겠다는 본능
ornus.. 일하면서도 늘 틈틈이 책 주문하고 공부한다고 이런 책들이 집에 자꾸 늘어나긴 나는데… (아 난 이런 걸 보면…… 화가 나기 시작해..) 아무튼 문득문득 집에 책들은 도착하고저녁 시간에 내 옆에 앉아서 이런걸 보긴 보는데. 자주.. 졸고 계시는듯.. 고달픈 남자의 중년.늘 머리가 복잡한데, 옆에서 내가 놀자고 괴롭히고. 귀엽고 슬픈 그대. 얼른 담달 […]
이쁜 노래
오늘 운전하다가 상은 언니 노래가 넘 이뻐서.귀여워서.뭉클해서.간질거려서. 이런 착한 사랑. 이쁜 세상. . 이상은 – 둥글게 둥글게 모여 앉아행복했던 작은 가게가 문닫자처음 눈물을 보인 너나는 조금 놀라서 어색하게 웃었지혹시 내가 오래도록 기다려왔던그 사람이 너일지도 몰라서작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사람이힘없는 것을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이–꽃을 밟지 않으려뒷걸음을 치던 너와 […]
bitch를 대할 때
어제 일 끝나고 같이 드라이브하는데 ornus가 그런다. 그 : 자기는.. 화 안 났을 때는 진짜 다 귀엽고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이뻐. 너무 이쁜데..화 났을 때는… 나 : 화 났을 때는? 내가 뭐 어떤데? 그 : bitch야 완전. (bitch : 나쁜뇬, 말릴수 없는 뇬) 나 : 그래서. 나 화났을 때 무슨 […]
미국 입시와 한국 입시 잡담
요즘 한국도 대학입시를 끝냈거나 원서를 넣는 시즌이고 미국도 역시 대학원서를 넣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입시철이다보니, 인터넷에서 종종 가는 한국 커뮤니티도 입시 얘기가 자주 나오고, 종종 가는 미국 커뮤니티에서도 입시 얘기가 흔하게 나오고 중. 커뮤니티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한국은 여전히 이과에서 탑순위를 다투는 고등학생들이 전국에 있는 의대 먼저 지원해서 의대에 몰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