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아픈 마음을 예술로 만들어라 + 아이들의 언어
어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의 명연설. 덧붙임 – 허핑턴 포스트에 있는 번역 고맙다. 정말 고맙다. 앉아 달라. 고맙다. 모두 사랑한다. 양해해 달라. 이번 주말에 소리지르고 통탄하느라 목이 쉬었다. 올해 초에 정신도 잃었다. 그래서 써온 걸 읽어야겠다. 헐리우드 외신 기자협회에게 감사한다. 휴 로리가 했던 말을 이은 것이다. […]
다시 또 그대를 만나도
오랜만에 사진 보다가 심장이 아파온다. 다 결혼 후. 20대 후반 무렵 사진들. ㅠㅠ 수원에 살던 시절. … … 멍한 그대….. 아 귀여… 흑,..ㅠ . . . . 다시 돌아가 모르는 사이로 어디선가 처음 만난다 해도 […]
아련해지는 그대의 지난날
전에 다 올렸던 사진들인데.. 오늘따라 가만가만 홈페이지를 보고 있는데 울컥한다. 한 살이라도 어렸던 ornus의 모습을 보면.. 시간이 간다는 게, 세월이 흐른다는 게 저릿해져온다. 은율이 낳기 직전 삼청동에서였나.. 열음이는 할머니께 맡기고 오랜만에 단둘이 데이트했던 날 ornus.. 내가 넘넘 좋아하는 눈밑 애굣살 가득한 ornus의 이런 눈.. . . […]
나 울고 있니, 예전 사진들
ornus를 제대로 쪽팔리게 만들 수 있다 난… ornus가 없는데 뭔 바람이 불어선지 용기를 내서 홈피 사진첩 옛날 사진들을 다 열어보기 시작했다. 어떤 흑역사가 있을지 두려워서 솔직히 최근 5년 넘게 열어보지 못한 곳인데… 하하하핳 약간 낯뜨거워 하면서 한 장씩 열어보는데.. 볼수록 왜 눈물이 나지. 울컥하지.. 대부분 사진들이 열음이 태어나고 나서니까 서른살 […]
당신..어렸구나..
.. 이것저것 폴더 정리하다 잊고 있었던 사진이 굴러나왔다. 내가 좋아했던 사진인데. 2002년이면 까마득해 보이는데 대학생 때도 아니고 대학원 1학년 때다. 결혼하기 딱 1년 전. 이상하네. 내가 인식하는 나는 그냥 지금의 내가 그 때의 나 같은데(내 착각이겠지만) ornus는 정말 너무 어렸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근데 이 사진 보니까 왜 부끄럽지.. 하하